[하모니] 미국 사위 '데 서방'의 자전거 탄 풍경 - 1부
어느 곳이든 두 바퀴 자전거라면 오르지 못할 곳 없다는 주인공!
캠핑 전문가로 한국에 왔다가 산과 들에 반해 다시 돌아왔다는 데릭 란 씨입니다.
10년 넘게 자전거 선수로 활동하던 미국을 떠나 한국에서는 아마추어 자전거 선수로, 또 회사원으로,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.
자전거 동우회에서 만난 아내와 아침부터 육아 삼매경~
울음소리 대신 조잘대는 가족의 수다가 넘치는 데릭의 집입니다.
데릭 부부의 육아법은 따로 또 같이!
아내가 이유식을 만들면 남편이 아이에게 먹이는 식인데요.
아직 초보 엄마 아빠지만,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일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답니다.
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후, 각자 길을 나눠 일을 보는 두 사람!
데릭은 집 근처 경동시장으로 향하는데요.
그곳에서 익숙하게 접선(?)하는 한 사람!
나이 터울이 꽤 많이 나 보이는 여인과 익숙하게 시장을 거닐며 장을 보는데….
게다가 '응' '좋아' '그러자' 등 데릭의 반말까지 거침없이 등장합니다.
과연 두 사람은 사이좋게(?) 장보기를 마칠 수 있을까요?
한국에서 맺은 인연으로 가족이 되고, 이제는 행복한 한국 라이프를 즐기는 데릭의 인생 도전기!
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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